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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11.14)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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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11.14)
2.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 (11.14)
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

1.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11.14)
먼저 교육부 브리핑부터 짚어보시죠.
오늘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의 관심이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에 집중되는데요.
1994년부터 시작된 수능은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제도 개편 등의 영향을 받으며 변화해왔습니다.
현재 수능은 어떤 과목이 치러지고, 또 학생들은 어떤 선택권을 가지는 지 내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녹취> 최중철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국어, 수학, 직업탐구 과목은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국어에서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은 각각 17문항이 출제됐습니다.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각각 11문항이었는데요.
국어에서는 출제 과목별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EBS 연계율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올해는 어느 정도 비율이었을지 내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녹취> 최중철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EBS 연계율 은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EBS 연계의 목적은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있습니다.
이번 수능의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전했는데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능 성적표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 필적 확인란은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인데요.
수능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과정의 마무리인 것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기도 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2.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 (11.14)
다음은 보건복지부 브리핑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보건 분야 성과 어떤 것들이 있을지 내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
"권역·지역·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확충하였고, 야간·휴일에도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도 3배 가까이 확충해 왔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합니다.
경기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40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난임시술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내용 먼저 살펴보시죠.

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
"경제적 부담이 큰 난임시술에 대해서는 난임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당 평생 21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하였습니다. 45세 이상 난임시술 본인부담률도 50%에서 30%로 낮췄습니다. 지자체의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연령 기준도 폐지하였습니다."

난임시술 지원 횟수가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화했는데요.
이는 난임시술로 출산한 적이 있다 하더라도, 다시 출산을 원할 경우 건강보험 지원을 받아 25회의 난임 시술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임 시술 25회에는 인공수정 5회와 체외수정 20회가 들어가는데요.
난임시술 본인부담률도 50%에서 30%로 내려갔습니다.
앞으로도 꼼꼼한 의료 정책을 바탕으로 저출생, 약자복지, 연금개혁 등 여러 분야에서 양질의 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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