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 기획의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엠브레인)에서 전체 응답자 81.6%가 로코노미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이색적, 특별한 경험의 합이 88.8%를 차지할 정도였다는데! 유통업계는 식품 개발과 유통채널 확보에 용이하고, 지역 또한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에 전국에서 로코노미 정책을 우수하게 활용한 전라남도 진도군을 찾아, 그 비결과 실제 지역 경제에 성과는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 정책 소개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다. 지역 특산물과 고유 문화를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 소비하는 문화 현상이다. 이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과거 ‘상생’ 차원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던 것과 달리, 대도시에 사는 소비자가 수도권 외 지역의 특산물을 특별히 여기게 됐다.

■ 방송내용
진도군청의 농수산유통기획팀은 대파를 활용해 맥도날드와 함께 '로코노미'를 실현시키는데 성공했다. '로코노미'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 소비하는 문화 현상. 국내 생산량 약 40%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진도 대파와 크림치즈가 더해진 햄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150만 개를 판매하고, 재출시까지 하는 인기 메뉴가 됐다. 특산품도 풍부한 진도군에서 또다른 로코노미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농수산유통기획팀을 동행했다.

■ 주요 출연자
진도군청 농수산유통기획팀장 박현

■ 혁신 정책으로서의 가치
① 2023년 행정안전부 주최, 정부혁신 우수성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②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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