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미국 바비인형 제조사에서 영화 '위키드' 개봉을 기념해 출시한 인형 상자에 영화 공식 사이트가 아닌 음란물 사이트가 기재돼 논란이라고 합니다.
제조사는 사안을 인지한 직후 즉시 판매를 중지했는데, 중고거래 시장에서 인형의 몸값이 최고 100배 넘게 뛰었다는데요.
인형은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최고 296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형 샀더니 성인용 사이트 주소 적혀있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삼양식품과 농심이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출 비중이 큰 삼양식품은 3분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내수 비중이 큰 농심은 소비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는데요.
삼양식품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해외매출은 이 중 78%를 차지하고 있고 농심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심은 4분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인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대미 무역 흑자 국가들에 관세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는데요.
수출 업체들은 수출 전략을 새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요즘 해외에서 라면 정말 인기 많은데 이후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알바니아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
코소보를 대표해 출전한 어린이 선수는 결승에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아이가 자신의 코치이자 아버지에게 다가갔는데 아버지는 아이의 이마를 치고 머리보호대를 여러 번 앞뒤로 잡아당긴 뒤 떼어냈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의 머리 보호대를 벗긴 뒤에 뺨을 때렸고 이를 본 심판은 제지하고 나섰다는데요.
해당 영상이 퍼지자 코치인 아버지는 유럽 태권도 연맹으로부터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다네요.
아니 6개월 가지고 되나요?
아이에게서 완전히 분리시켜야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수능날이었던 어제 외신들도 이날의 한국 풍경을 조명했다고 합니다.
영국 매체는 전국적으로 50만명의 학생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치렀다고 보도했다는데요.
특히 영어 듣기 평가 동안 항공기는 통제되고, 대중교통은 경적을 울리지 말 것을 권고받는다면서 “짧은 침묵이 한국을 뒤덮었다”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노래‘아파트’가 올해의 ‘수능 금지곡’이라며 수험생들은 ‘아파트’를 “두려워했다”고 짚기도 했다는데요.
다른 해외매체는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기도 모습을 전했다고 합니다.
저 때는 수능 금지곡이 샤이니 링딩동이었는데 여러분 때는 뭐였는지 궁금하네요.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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