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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페루 도착···"한미일, 北참전 대응 논의"
등록일 : 2024.11.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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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도 개최될 예정인데요.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참전에 대한 세 나라의 인식 공유와 대응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린 윤석열 대통령이 환영 인사들과 반갑게 인사합니다.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 도착해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회의엔 의장국인 페루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캐나나 등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하는데, 이를 계기로 한미일 3국이 별도의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총리가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다음달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하는 마지막 정상회의가 될 예정입니다.
세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참전에 대해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 문제를 세 정상이 심각하게 다룰 거라며 3국이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단 걸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 정상이 조율된 대응을 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전망입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특히 미국 정권 교체 시기를 전후로 북한이 그간 도발을 감행해온 만큼,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20일까지, 매일 북한 상황을 지켜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3국은 또,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협력 사무국을 설치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3국 협력의 제도적 틀을 구축해,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한미일 협력이 계속 이어지도록 한단 취지라고, 이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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