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연내 착공···광역·간선 교통망 확충"
등록일 : 2024.11.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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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와 GTX 시대 개막 등 주거와 교통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지는데요.
김현지 앵커>
국토부는 앞으로 신규 택지와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 양극화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재건축 사업의 큰 장애물로 꼽히는 안전진단과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해 재건축 부담금 규제가 모두 완화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4차례에 걸쳐 21만5천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발표됐고,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도 제정되면서 주거 안정의 기반도 마련됐습니다.
교통 분야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도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본격 나설 방침입니다.
신규택지 공급에도 속도를 높이는데, 3기 신도시는 올해 안에 모두 착공해 내년에 약 8천 가구를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인근 지역에 3만 가구 규모의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까지 신축매입 임대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토 불균형 해소도 강조했습니다.
지역 주도형 공간전략인 초광역권 계획을 마련해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간선 교통망도 늘려나갑니다.
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지방 초광역권은 혁신 성장거점 조성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수준의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수도권은 GTX 추가 개통 등을 통해 과밀·혼잡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이어 GTX-B와 C노선의 연내 착공을 위해 금융조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적기에 개항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인데, 도심항공교통, UAM과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도 앞당겨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첨단 물류 인프라 시범사업도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와 GTX 시대 개막 등 주거와 교통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지는데요.
김현지 앵커>
국토부는 앞으로 신규 택지와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 양극화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재건축 사업의 큰 장애물로 꼽히는 안전진단과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해 재건축 부담금 규제가 모두 완화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4차례에 걸쳐 21만5천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발표됐고,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도 제정되면서 주거 안정의 기반도 마련됐습니다.
교통 분야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도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본격 나설 방침입니다.
신규택지 공급에도 속도를 높이는데, 3기 신도시는 올해 안에 모두 착공해 내년에 약 8천 가구를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인근 지역에 3만 가구 규모의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까지 신축매입 임대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국토 불균형 해소도 강조했습니다.
지역 주도형 공간전략인 초광역권 계획을 마련해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간선 교통망도 늘려나갑니다.
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지방 초광역권은 혁신 성장거점 조성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수준의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수도권은 GTX 추가 개통 등을 통해 과밀·혼잡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이어 GTX-B와 C노선의 연내 착공을 위해 금융조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적기에 개항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인데, 도심항공교통, UAM과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도 앞당겨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첨단 물류 인프라 시범사업도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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