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귀국···주요국 정상들과 '러북 협력' 비판
등록일 : 2024.11.22 08:55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8일 간의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특히 이번 순방에서 주요국 정상들에게,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에 대한 비판과 공조의 공감대를 확산했다는 평가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5박 8일 간 남미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으로 APEC과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선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는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협력을 윤 대통령과 주요국 정상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G20정상회의 1세션
"북한군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어 3국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녹취> 윤석열 대통령 (현지시간 15일, 한미일 정상회의)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서 볼 수 있듯 엄중한 역내외 안보환경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역내 안정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자는 뜻을 전했습니다.
주요국 정상들과도 잇따라 만났습니다.
APEC 의장국 페루를 비롯해 캐나다와 베트남, 영국, 남아공 등과 러북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방산과 공급망 등의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다자외교 무대에서는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G20정상회의 1세션)
"가난과 배고픔에서 벗어나 주요 경제국으로 성장한 우리 경험을 바탕으로 G20의 기아와 빈곤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또 계층 간 격차와 식량 안보, 기후위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내년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