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성과와 의미
등록일 : 2024.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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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한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 기간 동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중, 한미일 정상회담,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여부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유례없이 혼란스러운 중에 진행되는 이번 순방 결과에 따라 우리의 경제,안보 정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5박 8일간의 중남미 순방 성과를 분석한다.
■ APEC(11월 15~16일), G20(11월 18~19일) 정상회의 참석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출범한 APEC은 전 세계 GDP의 약 60%, 교역량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 협력체다. 한국은 APEC과 인연이 깊은 편인데 APEC 출범 당시 12개 창설 회원국 중 하나였으며 2005년엔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경주에선 20년 만에 다시 한 번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올해 페루 정상회의에선 APEC 의장국 인계식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서 각오를 천명할 계획이다. 한편 페루와 이웃한 브라질에선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G20 정상회의 참석은 2022년 발리 작년 뉴델리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기아와 빈곤퇴치, 기후위기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 등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 한미일, 한중, 그리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이번 순방 기간 중 기대를 모은 건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하며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한일, 한중,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이와 관련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순방이 남미 지역에서 열린 만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되고 있다. 만일 회동이 성사된다면 역대 최상이라는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앞으로의 영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걸로 기대된다.
■ 페루 공식방문(11월 16일)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APEC과 G20계기에 주요 중남미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PEC을 마친 후 페루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가질 예정인데 대통령실은 차제에 중남미 핵심 협력국인 페루와 교역, 투자, 인프라, 방산을 중심으로 협력방안이 논의될 거란 설명이다.
■ APEC(11월 15~16일), G20(11월 18~19일) 정상회의 참석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출범한 APEC은 전 세계 GDP의 약 60%, 교역량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 협력체다. 한국은 APEC과 인연이 깊은 편인데 APEC 출범 당시 12개 창설 회원국 중 하나였으며 2005년엔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경주에선 20년 만에 다시 한 번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올해 페루 정상회의에선 APEC 의장국 인계식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서 각오를 천명할 계획이다. 한편 페루와 이웃한 브라질에선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G20 정상회의 참석은 2022년 발리 작년 뉴델리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기아와 빈곤퇴치, 기후위기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 등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 한미일, 한중, 그리고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이번 순방 기간 중 기대를 모은 건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하며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한일, 한중,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이와 관련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순방이 남미 지역에서 열린 만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되고 있다. 만일 회동이 성사된다면 역대 최상이라는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앞으로의 영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걸로 기대된다.
■ 페루 공식방문(11월 16일)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APEC과 G20계기에 주요 중남미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PEC을 마친 후 페루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가질 예정인데 대통령실은 차제에 중남미 핵심 협력국인 페루와 교역, 투자, 인프라, 방산을 중심으로 협력방안이 논의될 거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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