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한국 정부,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 중"
등록일 : 2024.1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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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앵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내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 실장은 지난 7일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통화할 당시 배석했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전 만나잔 말을 서너 차례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인선 문제와 국내 문제 등을 고려해 취임 전 외국 정상을 만나지 않겠단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며 한국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양국 정상이 만날 경우 한미 동맹과 관련된 의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관련해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신 실장은 중국이 2026년도 APEC 의장국이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을 더 높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 내년 경주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APEC 정상회의를 엽니다.
신 실장은 북한이 연말 이전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선 최선희 북한 외무상에 이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그러면서 김정은의 방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수도 있고 푸틴이 북한의 파병에 감사하기 위한 예우 차원일 수 있다며 경과를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내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 실장은 지난 7일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통화할 당시 배석했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전 만나잔 말을 서너 차례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인선 문제와 국내 문제 등을 고려해 취임 전 외국 정상을 만나지 않겠단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며 한국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양국 정상이 만날 경우 한미 동맹과 관련된 의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관련해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신 실장은 중국이 2026년도 APEC 의장국이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을 더 높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 내년 경주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APEC 정상회의를 엽니다.
신 실장은 북한이 연말 이전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선 최선희 북한 외무상에 이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그러면서 김정은의 방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수도 있고 푸틴이 북한의 파병에 감사하기 위한 예우 차원일 수 있다며 경과를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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