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럽이다
등록일 : 20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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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상이 오는 7일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협상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미국을 넘어 세계 제1의 경제권인 유럽연합의 광활한 시장이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정부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EU FTA 협상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국내총생산 규모가 13조5천억 달러로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단일시장입니다.
또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2대 수출시장이기도 합니다.
유럽연합의 평균관세율은 미국 등 주요선진국보다 높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섬유, 전자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고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FTA를 통한 관세 장벽이 없어질 경우 가시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오는 6일 한.EU FTA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1차 협상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막을 올립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는 이에 앞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협상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미국을 넘어 세계 제1의 경제권인 유럽연합의 광활한 시장이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정부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EU FTA 협상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국내총생산 규모가 13조5천억 달러로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단일시장입니다.
또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2대 수출시장이기도 합니다.
유럽연합의 평균관세율은 미국 등 주요선진국보다 높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섬유, 전자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고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FTA를 통한 관세 장벽이 없어질 경우 가시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피터 만델슨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오는 6일 한.EU FTA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1차 협상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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