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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말레이·라트비아 정상과 연쇄 회담
등록일 : 2024.11.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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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APEC과 G20 정상회의 이후 국내에서도 연이은 정상외교를 진행 중입니다.
한국을 공식 방문한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에 이어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국정 운영에서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양극화 타개로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외교와 민생 현안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자세히 짚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한국을 공식 방문한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는데요, 두 정상,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APEC에 이어 연이은 만남인데, 말레이시아 총리의 방한 목적도 궁금합니다.

김현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정상회담 자리에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중단됐던 FTA 협상도 재개되었는데요, 한-말레이 비즈니스 포럼도 열려 양국간 실질 협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집니다.
경제 협력에 관한 내용, 짚어 주시죠.

김용민 앵커>
정상회담 후에 업무협약이 여러 건 체결되었는데, 눈에 띄는 대목은 중남미 순방에서와 마찬가지로 핵심광물, 그리고 방산 협력인 것 같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을 규탄했습니다.
2025년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 우리 역시 APEC 개최국으로서... 메시지를 발신할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민 앵커>
오는 27일부터 라트비아 대통령이 방한하게 됩니다.
발트 3국으로 불리는 리트비아는 나토 회원국이기도 하고,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양자 안보 협정을 맺고 있는 우방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까요?

김현지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는 양극화를 타개해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며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소상공인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 중이라 밝혔습니다.
내년도 민생 분야 예산 집행에 앞서 당장 어려운 곳부터 해결하겠다는 것인데요, 특히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챙기겠다는 것이죠?

김현지 앵커>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양극화 종합대책 발표에 앞서 핀셋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도 포함됩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복지 위기가정 지원대책도 자세히 짚어 주시죠.

김용민 앵커>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서 각 지자체가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김현지 앵커>
올겨울 한파가 역대급이라는 예보가 있는데요, 저소득층에게는 난방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난방비를 두텁게 지원이 될까요?

김용민 앵커>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분들이 노인들과 아동, 그리고 주거지가 마땅치 않은 노숙인들인데요.
대상별로, 상황별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현지 앵커>
현재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도 과거 송파 세모녀 사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정부의 지원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례였습니다.
직접 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도 도움 요청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죠.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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