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 국민안심 대책 추진

등록일 : 2024.11.26 20:16

김현지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는 12월.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지난해 겨울철 한랭질환자는 4백 명으로 절반 이상이 노년층이었고, 대설 등으로 인한 재산피해도 12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소방청은 겨울철 자연재난 등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곳곳에 119 신고접수대를 확대 운영하고, 소방차량에 스노우체인·염화칼슘 등을 적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한파 예상 지역에 특수구조대를 미리 배치하고 한랭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할 예정인데요.
전국 시도소방본부는, 지자체·경찰 등 관계기관과 재난상황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