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4. 11. 27. 10시)
등록일 : 2024.1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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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횟집에서 한 손님이 '서비스 메뉴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제를 거부한 사연이 보도됐다고 합니다.
횟집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가족 중 한 명인 남성 손님이 "다른 테이블에 미역국이 나가는 걸 봤다. 왜 우리 테이블은 안 줬나"라고 항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직원은 손님이 주문한 메뉴에는 미역국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남성 손님은 "기분 나빠서 음식값 다 계산 못 하겠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미역국 주지 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남성 손님의 난동에 경찰이 출동했고, 그제야 음식값을 계산했다는데요.
그러나 손님은 음식값을 결제한 직후 복통을 호소했고 이후 가게에 다시 찾아와 병원비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분들 부부와 아이들이었다고 하는데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두 번째 기사입니다
국내 유명 사교육 업체 모 회장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10대가 출산하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보내 줘야 한다거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을 성매매 여성에 비유했다는데요.
이 회장은 이 강연에서 "대학 입시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강 후 학생들과 일부 학부모는 학교에 항의했다고 합니다.
회장 측은 불편함을 느낀 표현이 있다면 사과 드린다고 해명했다고 하네요.
제가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발언들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의 한 매체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는데요.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 정책 논의는 유동적이며, 더 시급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는데요.
이렇게 회담을 제안한다고 해도 김 위원장이 수락할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방송에 사연을 의뢰한 A씨.
청약 당첨을 위해 남편과의 혼인 신고를 미루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주인이 보증금 1억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부부에게 변화가 생겼다는데요.
부동산을 찾아간 부부는 청약 브로커로부터 '청약 당첨용 가짜 아내'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아이 셋을 둔 이 여성과 혼인신고 하면,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며 부추겼다는데요.
이에 부부는 동의했고,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위장 아내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미 그 자녀들은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었다는데요.
A씨가 해당 여성을 찾아가 따지자, 여성은 "어차피 서류상으로 부부"라며 "당신 남편, 밤에도 다정하더라"라고 도발했다고 합니다.
참다 못한 A씨 결국 부정 청약을 제보하고 사실혼 관계를 끝냈다고 하네요.
아, 이럴 때 보면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횟집에서 한 손님이 '서비스 메뉴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제를 거부한 사연이 보도됐다고 합니다.
횟집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가족 중 한 명인 남성 손님이 "다른 테이블에 미역국이 나가는 걸 봤다. 왜 우리 테이블은 안 줬나"라고 항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직원은 손님이 주문한 메뉴에는 미역국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남성 손님은 "기분 나빠서 음식값 다 계산 못 하겠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미역국 주지 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남성 손님의 난동에 경찰이 출동했고, 그제야 음식값을 계산했다는데요.
그러나 손님은 음식값을 결제한 직후 복통을 호소했고 이후 가게에 다시 찾아와 병원비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분들 부부와 아이들이었다고 하는데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두 번째 기사입니다
국내 유명 사교육 업체 모 회장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10대가 출산하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보내 줘야 한다거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을 성매매 여성에 비유했다는데요.
이 회장은 이 강연에서 "대학 입시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강 후 학생들과 일부 학부모는 학교에 항의했다고 합니다.
회장 측은 불편함을 느낀 표현이 있다면 사과 드린다고 해명했다고 하네요.
제가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발언들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의 한 매체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는데요.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 정책 논의는 유동적이며, 더 시급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는데요.
이렇게 회담을 제안한다고 해도 김 위원장이 수락할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방송에 사연을 의뢰한 A씨.
청약 당첨을 위해 남편과의 혼인 신고를 미루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주인이 보증금 1억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면서 부부에게 변화가 생겼다는데요.
부동산을 찾아간 부부는 청약 브로커로부터 '청약 당첨용 가짜 아내'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아이 셋을 둔 이 여성과 혼인신고 하면,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며 부추겼다는데요.
이에 부부는 동의했고,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위장 아내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이미 그 자녀들은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었다는데요.
A씨가 해당 여성을 찾아가 따지자, 여성은 "어차피 서류상으로 부부"라며 "당신 남편, 밤에도 다정하더라"라고 도발했다고 합니다.
참다 못한 A씨 결국 부정 청약을 제보하고 사실혼 관계를 끝냈다고 하네요.
아, 이럴 때 보면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드라마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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