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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곳곳 비·눈···빙판길 유의
등록일 : 2024.11.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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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틀째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선과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들면서 눈발은 잦아들었는데요.
하지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장소: 28일 오전, 서울시)

우산과 두터운 외투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눈발을 헤치고 바쁜 걸음을 옮깁니다.
나뭇잎 위에도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틀째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는 최대 39.8㎝의 눈이 내렸고, 경기도에서는 용인 44.1㎝, 수원 39.2㎝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폭설로 79개 항로 여객선 104척의 발이 묶였고, 인천과 김포 공항에서는 항공기 156편이 결항됐습니다.
오후 들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내일(29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눈이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절리저기압이 통과하며 강수 구름대는 남하하겠고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대설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해제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대본은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결빙이 우려된다며, 야외 활동과 차량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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