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24. 11. 29. 10시)
등록일 : 2024.1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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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시작된 이틀 전. 10여명의 중학생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트럭을 뒤에서 밀어주는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고 합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학교 학생들이라는데요.
학교가 끝난 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자 다 같이 집으로 걸어가던 중 눈길에 미끄러지고 있는 트럭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트럭 운전자를 향해 “저희가 도와드릴게요”라고 외친 뒤 한걸음에 달려갔다는데요.
힘을 합쳐 트럭을 밀었고, 트럭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고 합니다.
성공한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는데요.
이 따뜻한 장면을 본 시민이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거라고 하네요.
위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착하네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어제 인터넷은 이 분이 도배했습니다.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에서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라고 합니다.
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에서 한 남성이 서행하는 차량 옆으로 스키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데요.
‘스키 출근’의 주인공은 바로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수이자 현직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용인시 일대에 폭설이 내려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아예 스키를 타고 출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데요.
출발해서 1시간 반 정도 걸렸다며 그는 “퇴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고 “오랜만에 스키를 타니까 팔뚝이 부러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네요.
와 어떻게든 학교에 출근하려고 한 그 마음 멋집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출산 후 3년동안 침대 서랍에 딸을 숨겨 키워온 영국 여성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2020년 3월 출산한 딸을 지난해 2월까지 애인과 자신의 다른 자녀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침실 서랍에 방치했다는데요.
아이에게는 주사기를 이용해 우유와 시리얼만 먹였다고 합니다.
아이의 존재는 A씨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과 가족 등에 알리면서 드러났다는데요.
영양실조와 탈수 상태로 발견된 아이에게는 발진과 신체적 기형이 발견됐고 밖을 나간 적 없어 전혀 사회화되지 못한 상태라고 하네요.
그 작은 서랍에 몇 년간 아이를 넣어놓다니요.
정말 끔찍하네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샤워를 하면서 소변을 봐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까'라는 주제에 대해 미국에서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비뇨기과 의사 대다수가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데요.
그간 국내에서 꾸준히 제기된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과 배수구가 막힐 위험이 있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성별과도 무관하다는데요.
여성이 서서 소변을 보면 골반 근육을 이완시키지 못해 강제로 긴장을 풀게 되고, 방광도 완전히 비우지 못한다는 주장도 전문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한 박사는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는 괄약근을 이완하고 소변을 배출하는 게 매우 쉽다"며 건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여러분, 그럼 마음 좀 놓으셔도 되겠네요.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 였습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시작된 이틀 전. 10여명의 중학생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트럭을 뒤에서 밀어주는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고 합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학교 학생들이라는데요.
학교가 끝난 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자 다 같이 집으로 걸어가던 중 눈길에 미끄러지고 있는 트럭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트럭 운전자를 향해 “저희가 도와드릴게요”라고 외친 뒤 한걸음에 달려갔다는데요.
힘을 합쳐 트럭을 밀었고, 트럭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고 합니다.
성공한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는데요.
이 따뜻한 장면을 본 시민이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거라고 하네요.
위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착하네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어제 인터넷은 이 분이 도배했습니다.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에서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라고 합니다.
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에서 한 남성이 서행하는 차량 옆으로 스키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데요.
‘스키 출근’의 주인공은 바로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수이자 현직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용인시 일대에 폭설이 내려 대중교통이 마비되자 아예 스키를 타고 출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데요.
출발해서 1시간 반 정도 걸렸다며 그는 “퇴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고 “오랜만에 스키를 타니까 팔뚝이 부러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네요.
와 어떻게든 학교에 출근하려고 한 그 마음 멋집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출산 후 3년동안 침대 서랍에 딸을 숨겨 키워온 영국 여성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2020년 3월 출산한 딸을 지난해 2월까지 애인과 자신의 다른 자녀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침실 서랍에 방치했다는데요.
아이에게는 주사기를 이용해 우유와 시리얼만 먹였다고 합니다.
아이의 존재는 A씨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과 가족 등에 알리면서 드러났다는데요.
영양실조와 탈수 상태로 발견된 아이에게는 발진과 신체적 기형이 발견됐고 밖을 나간 적 없어 전혀 사회화되지 못한 상태라고 하네요.
그 작은 서랍에 몇 년간 아이를 넣어놓다니요.
정말 끔찍하네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샤워를 하면서 소변을 봐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까'라는 주제에 대해 미국에서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비뇨기과 의사 대다수가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데요.
그간 국내에서 꾸준히 제기된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과 배수구가 막힐 위험이 있다는 견해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성별과도 무관하다는데요.
여성이 서서 소변을 보면 골반 근육을 이완시키지 못해 강제로 긴장을 풀게 되고, 방광도 완전히 비우지 못한다는 주장도 전문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한 박사는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는 괄약근을 이완하고 소변을 배출하는 게 매우 쉽다"며 건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여러분, 그럼 마음 좀 놓으셔도 되겠네요.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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