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영하권' 기습한파···오후부터 다시 눈·비
등록일 : 2024.11.29 13:58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이틀간의 폭설이 멎은 이후 이번에는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서울은 영하 3도, 강원도 횡성은 무려 영하 1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117년 만의 '11월 폭설'을 맞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눈보라가 몰아닥쳤습니다.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건축물이 무너지는가 하면 도로가 빙판이 되면서 여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어제(28일) 대부분 해제됐지만,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틀간의 기록적인 폭설 이후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평균 5∼7도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영하 3도, 충북 제천 영하 9도 강원도 횡성 영하 1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여기에 강풍도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 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눈이나 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동부 2~7㎝, 경기 남부와 강원 1~5㎝,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 1~3cm, 대전·세종·충남 1㎝ 안팎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산지는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5~10㎝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도 때때로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경남, 울릉도에 5㎜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 이른 새벽까지 제주도는 5~20㎜, 전라권은 5~10㎜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조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