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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임기후반 첫 민생토론회···소상공인 지원 논의"
등록일 : 2024.11.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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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의 화두로 '양극화 타개'를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윤 대통령은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극화 타개 정책을 속도감 있게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른둥이 건강 성장 지원 간담회
(장소: 지난 28일, 서울성모병원)

지난 28일, 다섯쌍둥이가 입원한 병원을 찾은 윤 대통령.
이른둥이 부모들과 의료진으로부터 양육과 치료의 어려움을 듣고, 건의 사항도 경청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28일)
"이른둥이·다둥이 부모님과 의료진 여러분으로부터 좋은 의견과 말씀을 많이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신생아 집중치료실 방문과 이른둥이 지원대책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의 민생현장 행보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행보를 통한 민생정책의 목표는 '양극화 타개'.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음 달 초 윤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제는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
민관 협업을 통한 각종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이른바 '노쇼' 등 소상공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다양한 정책을 이야기하고,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양극화 타개 정책의 수혜 대상은 청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사회적 약자로 좁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사회적 사다리를 통해 중산층에게 기회를 주고 온기가 고루 퍼져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양극화 타개에 방점을 둔 임기 후반 국정운영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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