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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칠러, 수출 주역으로···수출보험·연구개발 지원
등록일 : 2024.12.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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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구현과 활용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이 과정에서 센터에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냉각 시스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국내 냉각 시스템 산업의 수출 주역 만들기에 나섭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가 과열되지 않도록 파이프를 통해 냉각수를 공급하는 장치인 칠러.
데이터센터가 글로벌 AI 열풍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칠러의 중요성도 커졌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은 2030년까지 172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칠러를 수출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먼저 한국 기업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칠러, 항온항습기 등 냉각시스템에 대해 연말까지 총 3천500억 원의 수출보험을 지원하는 한편, 무역보험 한도를 2배로 상향하고 보험료를 20% 인하하는 특별 우대프로그램을 즉시 마련해 시행하겠습니다."

또, 코트라 무역관 등 인프라를 활용, 해외 데이터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발주처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데이터센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계획도 밝혔습니다.
1천300억 원 규모의 R&D를 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방침입니다.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도 지원합니다.
액침냉각 핵심소재 개발을 마무리한 기업에 한해 열 관리와 실증, 시운전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에 총 180억 원을 지속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한 실증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데이터센터 칠러 수출이 이제 시작인 만큼 시작의 끝이 창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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