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시대 열린다! 12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클릭K+]
등록일 : 2024.12.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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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지갑을 두고 나왔는데 갑자기 신분증이 필요해 난처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이제부터는 분실 걱정 없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이 가능합니다.
현재 실물 주민등록증을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2년 7월 시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 6월에 시행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인데요, 오는 12월 27일부터는 17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발급할 예정입니다.
녹취> 조용만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스마트 기기 증가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신원 증명이 가능한 새로운 신분 확인 체계를 갖추고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기존의 신분증과 마찬가지로 본인 인증 및 일상생활에서의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발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됩니다.
발급 수수료는 무료지만,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았다면,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IC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필요한 보안 사항을 전자 방식으로 저장한 집적회로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말하는데요,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주민센터를 재방문하지 않아도 되지만, 처음 IC 주민등록증 발급 시 IC칩 비용 5천 원이 발생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앞서 해킹이나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을 우려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단말기 1대에만 발급할 수 있고요, 만약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경우,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이나 콜센터로 신고하면 즉시 효력이 중단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년마다 재발급받도록 했는데요, 이는 휴대전화의 평균 교체 주기인 2년 9개월을 고려한 조치라고 하네요.
오는 12월부터 실물 주민등록증 필요 없는 모바일 신분증 시대 열리는데요,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지갑을 두고 나왔는데 갑자기 신분증이 필요해 난처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이제부터는 분실 걱정 없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이 가능합니다.
현재 실물 주민등록증을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2년 7월 시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 6월에 시행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인데요, 오는 12월 27일부터는 17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발급할 예정입니다.
녹취> 조용만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스마트 기기 증가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신원 증명이 가능한 새로운 신분 확인 체계를 갖추고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기존의 신분증과 마찬가지로 본인 인증 및 일상생활에서의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발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됩니다.
발급 수수료는 무료지만,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았다면,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IC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필요한 보안 사항을 전자 방식으로 저장한 집적회로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말하는데요,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주민센터를 재방문하지 않아도 되지만, 처음 IC 주민등록증 발급 시 IC칩 비용 5천 원이 발생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앞서 해킹이나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을 우려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단말기 1대에만 발급할 수 있고요, 만약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경우,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이나 콜센터로 신고하면 즉시 효력이 중단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년마다 재발급받도록 했는데요, 이는 휴대전화의 평균 교체 주기인 2년 9개월을 고려한 조치라고 하네요.
오는 12월부터 실물 주민등록증 필요 없는 모바일 신분증 시대 열리는데요,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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