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키르기즈 정상회담···'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록일 : 2024.12.03 20:56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아온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뜻을 모으고, 무역투자와 핵심광물 협력 등 다방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의 공식 방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두보로서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앙아시아 내 주요 협력 파트너인 키르기즈공화국과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양국이 앞으로 경제·환경·에너지·공급망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싶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 에너지·핵심광물 협력 MOU,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약정 등 모두 10건의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렇게 서명한 협력 문서가 양국 간 분야별 협력 확대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 정부가 올해 6월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고 설명하고, 내년 한국에서 열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자파로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자파로프 대통령도 한국의 K 실크로드 협력 구상 이행에 협력하고, 내년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60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