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좋은 영향력 / 인생의 길, 그 안내자로서
등록일 : 2024.12.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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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고받는 좋은 영향력 - 이서연 멘토 & 임순재 멘티
이서연 멘토는 2000년생 대학생, 그리고 임순재 멘티는 1950년생 어르신이다. 두 사람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스마트기기 1:1 멘토링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1년 가까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데... 이서연씨는 임순재 어르신에게 있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 생활 멘토'이다. 덕분에 친구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방법도 알려주고, 이제는 혼자 키오스크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임순재 어르신. 그런데 두 사람의 관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멘토인 이서연씨는 오히려 임순재 어르신에게서 배운 점이 많았다는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알아주는 멋쟁이인데다가 칠순이 넘는 나이가 무색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임순재 어르신을 어느새 인생의 '롤모델'로 삼게 됐다는 이서연씨. 알고 보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준 셈. 두 사람은 50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은 것이다. 기회만 있다면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로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인생의 길, 그 안내자로서 - 조윤령 멘토 & 아미두 디아바테 멘티
다섯 살 때부터 음악을 배웠다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 아미두 디아바테씨. 그는 2012년 음악을 하러 한국에 왔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문화도, 언어도, 모든 것이 낯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적응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았다는데... 그런 그에게 빛이 되어준 이가 있었으니,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송내청소년센터의 센터장인 조윤령씨. 조윤령씨는 어느 날 아미두씨가 직접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깊이 감명받아, 서아프리카의 음악을 부천의 청소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고 싶어졌고, 아미두씨를 송내청소년센터의 음악 강사로 취업시켰다. 어디 그 뿐이랴, 틈틈이 한국말을 가르쳐주는 건 물론이고, 한국에서의 적응을 위해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이모저모 조언을 해줬다는데... 덕분에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아미두씨는 한국인 아내까지 만나 결혼을 하고 음악인으로서 날개를 펼치는 중. 조윤령 센터장을 '인생의 멘토'이자 '보스'라고 부르며 최고로 존경하는 아미두씨. 그리고 아미두씨의 음악에 깊이 감명받은 조윤령 센터장. 하늘이 맺어준 '멘토와 멘티'인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서연 멘토는 2000년생 대학생, 그리고 임순재 멘티는 1950년생 어르신이다. 두 사람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스마트기기 1:1 멘토링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1년 가까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데... 이서연씨는 임순재 어르신에게 있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 생활 멘토'이다. 덕분에 친구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방법도 알려주고, 이제는 혼자 키오스크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임순재 어르신. 그런데 두 사람의 관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멘토인 이서연씨는 오히려 임순재 어르신에게서 배운 점이 많았다는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알아주는 멋쟁이인데다가 칠순이 넘는 나이가 무색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임순재 어르신을 어느새 인생의 '롤모델'로 삼게 됐다는 이서연씨. 알고 보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준 셈. 두 사람은 50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은 것이다. 기회만 있다면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로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인생의 길, 그 안내자로서 - 조윤령 멘토 & 아미두 디아바테 멘티
다섯 살 때부터 음악을 배웠다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 아미두 디아바테씨. 그는 2012년 음악을 하러 한국에 왔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문화도, 언어도, 모든 것이 낯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적응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았다는데... 그런 그에게 빛이 되어준 이가 있었으니,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송내청소년센터의 센터장인 조윤령씨. 조윤령씨는 어느 날 아미두씨가 직접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깊이 감명받아, 서아프리카의 음악을 부천의 청소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고 싶어졌고, 아미두씨를 송내청소년센터의 음악 강사로 취업시켰다. 어디 그 뿐이랴, 틈틈이 한국말을 가르쳐주는 건 물론이고, 한국에서의 적응을 위해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이모저모 조언을 해줬다는데... 덕분에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아미두씨는 한국인 아내까지 만나 결혼을 하고 음악인으로서 날개를 펼치는 중. 조윤령 센터장을 '인생의 멘토'이자 '보스'라고 부르며 최고로 존경하는 아미두씨. 그리고 아미두씨의 음악에 깊이 감명받은 조윤령 센터장. 하늘이 맺어준 '멘토와 멘티'인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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