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국방부, 전군 비상경계 강화 지시
등록일 : 2024.12.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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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 KTV 보도국>
네, 이번 긴급담화의 내용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인데요.
뒤늦게 긴급담화로 계엄선포 소식을 들은 기자들은 놀라고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퇴근 중 긴급 담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간 기자들이 많았습니다.
긴급 담화의 내용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추측이 무성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라는 소식을 듣고 모두들 놀라고 긴급 보도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뉴스 채널은 계엄령 관련 소식으로 뒤덮였는데요.
TV와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들은 국민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계엄령 관련 정보를 계속 검색하는 등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 넘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내용의 긴급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나 사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등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돼 행정권과 사법권 수행이 곤란할 때 공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선포됩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국가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전군 비상경계와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계엄을 선포하면 행정권과 사법권 등이 군 권력 아래로 옮겨집니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 기본권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계엄사령관에는 육군 참모총장 박안수 대장이 지정됐습니다.
계엄사령관은 체포와 구금, 압수에 나설 수 있고, 치안 유지도 군이 주로 관할합니다.
계엄사령부는 제1호 포고령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과 집회, 시위 등 일체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영장 없이 체포나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령 선포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국 시도경찰청장의 정위치 근무를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믿고 따라준 국민에게 불편이 있겠지만, 국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계엄 선포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불가피하며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한다는 대외 정책기조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KTV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이혜진 / KTV 보도국>
네, 이번 긴급담화의 내용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인데요.
뒤늦게 긴급담화로 계엄선포 소식을 들은 기자들은 놀라고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퇴근 중 긴급 담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간 기자들이 많았습니다.
긴급 담화의 내용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추측이 무성했는데요.
비상계엄 선포라는 소식을 듣고 모두들 놀라고 긴급 보도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뉴스 채널은 계엄령 관련 소식으로 뒤덮였는데요.
TV와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들은 국민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계엄령 관련 정보를 계속 검색하는 등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 넘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내용의 긴급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비상계엄은 대통령이 전시나 사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등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돼 행정권과 사법권 수행이 곤란할 때 공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선포됩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국가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전군 비상경계와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계엄을 선포하면 행정권과 사법권 등이 군 권력 아래로 옮겨집니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 기본권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계엄사령관에는 육군 참모총장 박안수 대장이 지정됐습니다.
계엄사령관은 체포와 구금, 압수에 나설 수 있고, 치안 유지도 군이 주로 관할합니다.
계엄사령부는 제1호 포고령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과 집회, 시위 등 일체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영장 없이 체포나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령 선포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국 시도경찰청장의 정위치 근무를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믿고 따라준 국민에게 불편이 있겠지만, 국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계엄 선포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불가피하며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한다는 대외 정책기조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KTV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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