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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계엄령 선포 후 해제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1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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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앵커>
월드투데이입니다.

1. 비상 계엄령 선포 후 해제
윤석열 대통령이 화요일 밤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새벽 4시 30분쯤,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공식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긴급 연설을 열고, 자유로운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함이라며 계엄 선포의 이유를 밝혔는데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합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그러면서,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계엄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새벽 4시 30분 경, 계엄 해제
어젯밤 비상 계엄령을 내렸던 윤석열 대통령은 새벽 4시 30분쯤 긴급 담화를 열고, 계엄령 선포를 해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계엄 해제 소식을 전하며, 한국 헌법의 경우 국회의원 300명의 과반수 찬성이 있을 때 대통령 계엄령을 해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계엄령 선포 직후 미국 국방부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미군과 한국군이 계속해서 접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녹취> 패트릭 라이더 / 미 국방부 대변인
"먼저, (로이드) 오스틴 장관과 미국 국방부는 한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다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엄령 선포가 한국에 배치된 약 2만 8천 명 가량의 미군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3. IOC, 올림픽과 기간 안 겹쳐"
지난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34년 월드컵이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과 기간이 겹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유일한 2034년 월드컵 입찰국으로, 다음주 FIFA의 투표를 앞두고는 있지만, 2034년 월드컵 개최지로 거의 확실시 된 상황입니다.
때문에 아직까지 월드컵 개최 기간이 정확히 명시 되지는 않았지만, FIFA는 사우디의 더운 날씨를 고려해 기간을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나 같은 해 2월은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어서 두 대회의 기간이 겹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두비 / IOC 수석국장
"스포츠 팬들을 위한 방향으로 결정될 거예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두 대회의 기간이 겹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IOC 측은, 월드컵과 올림픽이 3~4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스포츠 팬들에게는 진정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4. 일상 속 AI 휴머노이드 로봇
최근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화제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로봇이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데요.
테슬라를 포함한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일상생활에 도입하기 위해 앞다퉈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력한 경쟁 후보자는 바로, 노르웨이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1X입니다.
이 회사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마치 사람 같은 움직임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녹취> 번트 보르니히 / 1X 창립자
"(네오는) 걸을 줄도 알고, 몸을 움직일 줄도 알아요. 물체를 작동하는 법부터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과 상호작용 하는 법을 알죠."

한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얼마 전, 2040년까지 최서 100억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겨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는데요.
앞으로 성장할 로봇 산업,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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