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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5일 총파업' 예고···노사 막판 교섭 중
등록일 : 2024.1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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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철도노조가 임금 인상과 체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5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사측인 코레일과 막판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교섭이 결렬될 경우 철도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앞두고 코레일과 마지막 교섭에 나섰습니다.
철도 노조는 교섭에 앞서 최근 노사가 여러 차례 교섭했지만, 견해차가 크다면서 총파업 예고일 전까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급 인상과 231억 원의 체불임금 해결 등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비상 상황 대처 요령 교육에 나섰습니다.
또 노사교섭이 결렬될 경우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철도 파업에 대비해 수송대책 점검에 나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철도와 버스, 항공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지자체와 함께 정부 합동 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교통편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출, 퇴근 시간에 평상시보다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거점 역에 대한 혼잡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5일 오전부터 부산역과 대전역 서울역 등 전국 5개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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