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총파업 돌입···일부 열차 운행 중지
등록일 : 2024.12.05 14:07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전국철도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지하철과 KTX, 무궁화호 등의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철도노조가 오늘(5일) 첫 열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 노사 간 막판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정상지급, 인력 충원 등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결렬됐습니다.
오늘부터 파업이 이뤄지면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1,3,4호 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을 비롯해 KTX와 무궁화호, 새마을호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전선과 동해선, 호남선 등 열차 2백여 편이 운행을 멈췄습니다.
파업 기간 지하철의 경우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평시의 90% 이상 유지하지만 전체적으로는 76%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KTX는 평상시의 67%, 새마을호는 58%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물열차는 평시대비 22%의 운행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만 운송됩니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 예정 열차를 공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파업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버스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철도노조는 오늘 대전역과 서울역, 부산역 등 전국 5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이리나입니다.
전국철도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지하철과 KTX, 무궁화호 등의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철도노조가 오늘(5일) 첫 열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 노사 간 막판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정상지급, 인력 충원 등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결렬됐습니다.
오늘부터 파업이 이뤄지면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1,3,4호 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을 비롯해 KTX와 무궁화호, 새마을호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전선과 동해선, 호남선 등 열차 2백여 편이 운행을 멈췄습니다.
파업 기간 지하철의 경우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평시의 90% 이상 유지하지만 전체적으로는 76%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KTX는 평상시의 67%, 새마을호는 58%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물열차는 평시대비 22%의 운행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만 운송됩니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 예정 열차를 공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파업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버스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철도노조는 오늘 대전역과 서울역, 부산역 등 전국 5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