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사의 수용···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대사
등록일 : 2024.12.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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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사의를 밝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하고, 신임 국방장관으로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대한 입장 발표는 없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전날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고 면직을 재가했습니다.
신임 국방부 장관엔 육사 출신인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후보자가 국방과 안보 분야의 넓은 식견을 갖추고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정진석 / 대통령실 비서실장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상관에게 직언할 수 있는 소신도 겸비해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인선 발표 외에 추가적으로 계엄 상황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요 외신에는 비상계엄에 대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통제하지 않았고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 즉각 군을 철수시켰다며 계엄 과정에서 위법성이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또 일반 국민의 삶과 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밤 늦은 시간에 담화를 발표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대통령실은 오늘 중 계엄 선포와 해제 등에 대한 윤 대통령의 추가 입장 발표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야당의 탄핵 표결이 이번 주 토요일 저녁으로 정해진 만큼, 표결 이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사의를 밝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하고, 신임 국방장관으로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대한 입장 발표는 없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전날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고 면직을 재가했습니다.
신임 국방부 장관엔 육사 출신인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후보자가 국방과 안보 분야의 넓은 식견을 갖추고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녹취> 정진석 / 대통령실 비서실장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상관에게 직언할 수 있는 소신도 겸비해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인선 발표 외에 추가적으로 계엄 상황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요 외신에는 비상계엄에 대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통제하지 않았고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 즉각 군을 철수시켰다며 계엄 과정에서 위법성이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또 일반 국민의 삶과 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밤 늦은 시간에 담화를 발표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대통령실은 오늘 중 계엄 선포와 해제 등에 대한 윤 대통령의 추가 입장 발표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야당의 탄핵 표결이 이번 주 토요일 저녁으로 정해진 만큼, 표결 이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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