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 시장 안정적···밸류업 등 지속 추진
등록일 : 2024.12.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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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우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후 나흘 연속인데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장기적으로 밸류업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장소: 6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전국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일명 F4 회의로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후 5번 연속입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금융, 외환시장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헌법과 시장경제 시스템이 잘 작동한 결과로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산업경쟁력 강화와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등 중장기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밸류업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을 포함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5천억 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밸류업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추진합니다.
2025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높은 경계감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부처·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경제·금융 상황 점검 TF가 가동돼 소비·투자·수출 등 민생 전반을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국제금융기구, 국제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대외 신인도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비상계엄 조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하게 해제됐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우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후 나흘 연속인데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장기적으로 밸류업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장소: 6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전국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일명 F4 회의로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후 5번 연속입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금융, 외환시장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헌법과 시장경제 시스템이 잘 작동한 결과로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산업경쟁력 강화와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등 중장기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밸류업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을 포함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5천억 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밸류업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추진합니다.
2025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높은 경계감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부처·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경제·금융 상황 점검 TF가 가동돼 소비·투자·수출 등 민생 전반을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국제금융기구, 국제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대외 신인도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비상계엄 조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하게 해제됐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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