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빵 제공·대체수업"
등록일 : 2024.12.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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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급식과 돌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 당국은 일선 학교에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늘봄학교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급식, 돌봄 업무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집단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직종별로 조리 실무사, 돌봄 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이 참여하면서 급식, 돌봄 수업, 특수 학급 운영 등에 영향을 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3천910개 학교가 급식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201개 학교에서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파업 상황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일선 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대응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급식의 경우 파업 참여 급식종사자 규모를 고려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으로 조정하고, 늘봄 학교는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특수학급의 경우 단축 수업 등 탄력 운영을 지시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교육 당국은 노조의 단체 행동권은 존중하나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급식과 돌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 당국은 일선 학교에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늘봄학교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급식, 돌봄 업무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집단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직종별로 조리 실무사, 돌봄 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이 참여하면서 급식, 돌봄 수업, 특수 학급 운영 등에 영향을 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3천910개 학교가 급식운영에 차질을 빚었고, 201개 학교에서 늘봄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파업 상황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일선 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대응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급식의 경우 파업 참여 급식종사자 규모를 고려해 빵과 우유 등 대체식으로 조정하고, 늘봄 학교는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특수학급의 경우 단축 수업 등 탄력 운영을 지시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교육 당국은 노조의 단체 행동권은 존중하나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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