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업 듣고 고교·대학 학점 동시 인정
등록일 : 2024.12.11 11:55
미니플레이
김현지 앵커>
내년부터 고등학생이 대학교 특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뿐 아니라 해당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교육부가 고교-대학 연계학점 인정체제 구축·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이 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물론 해당 대학교로 진학했을 때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해주는 내용입니다.
각 시도교육청은 지역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은 고등학생을 위한 과목을 개설합니다.
고교 심화 단계의 수학과 과학, 외국어, 간호, 정보통신 과목으로, 대학 교수나 강사가 대학 실험실이나 실습실에서 대면 수업을 합니다.
고등학생은 이렇게 개설된 대학 수업을 방과후와 주말, 방학 때 들을 수 있습니다.
3년간 최대 8학점이 고교학점으로 인정됩니다.
교육부는 이번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체제 구축 방안이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밖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인터뷰> 정상명 / 교육부 개정교육과정지원팀장
"이번 방안으로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보다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학교는 다양한 과목 개설에 대한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평가를 실시할지,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지는 각 대학에서 자율로 결정합니다.
단, 고교 학생부엔 원점수나 성취도, 석차 등 성적은 기재되지 않습니다.
과목명과 학점 등 학생이 학습한 객관적 내용만 포함됩니다.
교육부는 내년에 시도교육청 관내 대학 15곳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합니다.
부산대와 영남대, 전북대와 울산대, 전주교대 등입니다.
후년(2026년)부터는 수행 성과를 검토해 참여 교육청과 대학을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혜진입니다.
내년부터 고등학생이 대학교 특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뿐 아니라 해당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교육부가 고교-대학 연계학점 인정체제 구축·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이 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물론 해당 대학교로 진학했을 때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해주는 내용입니다.
각 시도교육청은 지역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은 고등학생을 위한 과목을 개설합니다.
고교 심화 단계의 수학과 과학, 외국어, 간호, 정보통신 과목으로, 대학 교수나 강사가 대학 실험실이나 실습실에서 대면 수업을 합니다.
고등학생은 이렇게 개설된 대학 수업을 방과후와 주말, 방학 때 들을 수 있습니다.
3년간 최대 8학점이 고교학점으로 인정됩니다.
교육부는 이번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체제 구축 방안이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밖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인터뷰> 정상명 / 교육부 개정교육과정지원팀장
"이번 방안으로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보다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학교는 다양한 과목 개설에 대한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평가를 실시할지,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지는 각 대학에서 자율로 결정합니다.
단, 고교 학생부엔 원점수나 성취도, 석차 등 성적은 기재되지 않습니다.
과목명과 학점 등 학생이 학습한 객관적 내용만 포함됩니다.
교육부는 내년에 시도교육청 관내 대학 15곳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합니다.
부산대와 영남대, 전북대와 울산대, 전주교대 등입니다.
후년(2026년)부터는 수행 성과를 검토해 참여 교육청과 대학을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99회) 클립영상
- 주식시장 변동성 우려 대응 강화···대외 소통 확대 02:10
- 한미 재무장관 "경제·금융 협력 파트너···협력지속" 00:39
- "법무장관·경찰청장 탄핵, 치안공석 우려···국정 안정에 전력" 01:56
- 11월 취업자 12만3천 명 증가 '10만 명대 회복' 00:25
- 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3%p↓ 2.2% 00:33
- 철도노조 파업 일주일째···노사 실무교섭 평행선 00:26
- 작년 신혼부부, '100만 쌍' 무너져···'무자녀' 비중도 47.5% 01:52
-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세계 거장' 반열에 올라 02:21
- 1월 27일부터 결혼서비스 비용 공개···'깜깜이 스드메' 손질 02:19
- 대학수업 듣고 고교·대학 학점 동시 인정 02:06
-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 조기 안정화 19:26
- 오늘의 날씨 (24. 12. 11. 10시) 01:27
- 오늘의 핫이슈 (24. 12. 11. 10시) 04:02
-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20:01
- '미국의 꿈' 뒤로 하고 멕시코시티로 [월드 투데이] 04:35
- 광주부터 서울까지···곳곳에서 '노벨 문학상' 축하 03:01
- 국조실·경제6단체 규제혁신 간담회···"핵심규제 개선 강화" 00:28
- 이번 겨울은 '안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 [정책 바로보기] 03:11
- 음식점서 외국인도 '홀서빙' 가능하다? [정책 바로보기]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