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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변동성 우려 대응 강화···대외 소통 확대
등록일 : 2024.12.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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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일명 F4 회의를 연일 소집해 금융 외환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시하고 있는 시장 안정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대외 소통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의 경제, 금융 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안한 탄핵 정국 속에 연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장소: 11일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관)

11일 오전 일명 F4 회의,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시장에 대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난 10일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금융과 외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 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진하고 있는 시장 안전조치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이후 지금까지 환매조건부증권 14조 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등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 역시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지난 10일 밤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기획재정부는 주요 신용평가사 컨퍼런스 콜을 12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계획하고, 한국은행은 국내 외국계 은행 대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해외 IB 딜러·애널리스트 컨퍼런스 콜을 개최해 적극적인 대외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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