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비상계엄 일관되게 반대···막지 못해 깊이 자책"
등록일 : 2024.12.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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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대했으나 끝내 막지 못한 것을 깊이 자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고통을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고, 져야 할 책임을 변명이나 회피없이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각과 함께 "많은 일을 맡겨주신 국민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본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대했으나 끝내 막지 못한 것을 깊이 자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고통을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고, 져야 할 책임을 변명이나 회피없이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각과 함께 "많은 일을 맡겨주신 국민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본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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