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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24. 12. 12. 10시)
등록일 : 2024.12.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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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여행가면 항상 타게 되는 택시!
남미 칠레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터무니없는 요금을 받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다고 합니다.
이들은 산티아고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했다는데요.
주로 심야시간대 공항에 도착한 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20분 거리를 운행한 뒤 900만 페소 즉 1천300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고, 사기행각으로 번 돈은 1억4천700만 원 상당이라는데요.
이들은 모두 비공식 기사이기 때문에 대사관은 공식 부스를 이용해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가시면 무조건 공식 기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할아버지가 네일샵을 찾아온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는데요.
'손톱 깎으러 네일샵에 찾아오신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최근 한 네일샵 사장이 sns에 올린 영상들이 화제라고 합니다.
네일샵 사장은 "손이 떨려서 못 깎으신다고 지하철 타고 오셨다더라,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났다"며 정성스럽게 손톱을 다듬는 영상을 공개했다는데요.
할아버지 손님은 깔끔해진 손톱을 보며 "예쁘다"고 감탄했고 사장은 "30분 미만이라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할아버지 손님은 "그냥 가면 안 된다"며 5,000원 지폐 한 장을 기어코 꺼냈다고 합니다.
이후 할아버지는 종종 네일샵을 찾았는데 6·25 참전유공자 모자를 쓰고와 정리된 손발톱을 보고는 "이런 호강을 다해본다"며 허허 웃으셨다고 합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할아버지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네요.

다음 기사입니다.
언제 봐도 이쁜 나의 반려견.
세상을 떠난 주인을 따라 눈을 감은 반려견의 사연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고 합니다.
태국 매체에 따르면 75세의 주인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그의 가족들은 집에서 장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반려견 '유도'는 이런 사실을 아는 듯 눈물을 보이며 관 옆을 지켰다는데요.
그런데 밤이 되자 유도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고 이내 눈을 감고 말았다고 합니다.
주인과 같은 날 세상을 떠난 것이죠.
고인의 딸은 "엄마가 유도를 어렸을 때부터 키우셨는데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부터 유도가 기운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는데요.
가족들은 고인의 무덤 옆에 유도를 묻어줬다고 합니다.
아마 좋은 곳에서 만나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30년 전 우연히 한 사진에 함께 찍힌 남녀가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30년 후 결혼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예비 신랑신부가 함께 가족사진 앨범을 살펴보고 있었다는데요.
한 사진 속 신랑이 해변가에서 미소 짓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어린시절의 신부가 놀면서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는데요.
두 사람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만나 사랑을 키웠고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진 속 해변은 예비 신부가 자란 곳이고 예비 신랑은 그곳에 휴가를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하네요.
와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두 분은 정말 운명의 사랑이 맞는 것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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