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 [클릭K+]
등록일 : 2024.1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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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겨울 추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 시기, 누구보다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입니다.
소득이 늘어날 일은 적은데, 난방비처럼 안 쓸 수 없는 지출은 늘어나는 탓입니다.
이에 정부가 겨울철 추위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는데요.
먼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같은 위기 징후가 포착된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해 위기 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겨울부터는 발굴 대상자 중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합니다.
한파나 대설특보가 내릴 경우, 생활지원사들이 65세 이상 노인 중 추위에 취약한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통해 발굴과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더불어 위기 의심 아동, 약 3만 명에 대한 방문 점검과 가정 양육 중인 3세 아동 대상 전수조사도 진행하고요, 거주 불명 등록 고령층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나 방문 조사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취약가구의 난방비 지원도 강화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중 노인, 영유아 등 추위 민감계층에게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하여 연간 31만 4천 원을 지급합니다.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기간도 내년 5월까지로 1개월 연장됐는데요.
단, 사용 기간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환수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6만 9,000개소에는 내년 3월까지 월 40만 원씩 난방비를 제공하고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7천 곳에도 난방비를 월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여기에 24시간 응급 대피소와 한파 쉼터, 이동노동자 쉼터도 운영해 한파 취약계층 밀착 관리에 나섭니다.
올해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번 대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겨울 추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 시기, 누구보다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입니다.
소득이 늘어날 일은 적은데, 난방비처럼 안 쓸 수 없는 지출은 늘어나는 탓입니다.
이에 정부가 겨울철 추위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는데요.
먼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같은 위기 징후가 포착된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해 위기 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겨울부터는 발굴 대상자 중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합니다.
한파나 대설특보가 내릴 경우, 생활지원사들이 65세 이상 노인 중 추위에 취약한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통해 발굴과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더불어 위기 의심 아동, 약 3만 명에 대한 방문 점검과 가정 양육 중인 3세 아동 대상 전수조사도 진행하고요, 거주 불명 등록 고령층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나 방문 조사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취약가구의 난방비 지원도 강화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중 노인, 영유아 등 추위 민감계층에게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하여 연간 31만 4천 원을 지급합니다.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기간도 내년 5월까지로 1개월 연장됐는데요.
단, 사용 기간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환수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6만 9,000개소에는 내년 3월까지 월 40만 원씩 난방비를 제공하고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7천 곳에도 난방비를 월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여기에 24시간 응급 대피소와 한파 쉼터, 이동노동자 쉼터도 운영해 한파 취약계층 밀착 관리에 나섭니다.
올해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번 대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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