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채지수 편입 등 정책 추진 속도···대외 신인도 유지 총력
등록일 : 2024.12.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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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일명 F4 회의를 소집해 금융 외환 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시장 성진환 등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장소: 16일 오전, 은행연합회관)
경제, 금융 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4일 탄핵 소추안 가결 후 우리 금융과 외환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참석자들은 지난주 주식시장이 그간의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장안정조치와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이 회복을 이끌었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황 초기 변동성이 확대됐던 외환시장도 점차 변동폭을 줄여 정상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여전한 대외불확실성을 우려하고, 대응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최근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 일명 F4 회의를 중심으로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밸류업과 세계국채지수 편입, 자본 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국제금융·국제투자협력 대사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외국인투자자 옴부즈만 TF 가동과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대외 신인도 유지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간담회 후 아세안+3 경제협력 금융안정 포럼에 참석해 코우칭 리 소장을 만나 국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굳건한 경제 시스템을 설명하고, 포용적 법치주의를 기반 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여·야·정 비상경제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도 여·야 막론하고, 국회와 정부가 협력해 주요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리 소장은 한국 정부의 신속한 금융 시장 안정화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AMRO의 신뢰가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일명 F4 회의를 소집해 금융 외환 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시장 성진환 등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장소: 16일 오전, 은행연합회관)
경제, 금융 수장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4일 탄핵 소추안 가결 후 우리 금융과 외환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참석자들은 지난주 주식시장이 그간의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장안정조치와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이 회복을 이끌었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황 초기 변동성이 확대됐던 외환시장도 점차 변동폭을 줄여 정상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여전한 대외불확실성을 우려하고, 대응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최근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 일명 F4 회의를 중심으로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밸류업과 세계국채지수 편입, 자본 외환시장 선진화 등 주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국제금융·국제투자협력 대사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외국인투자자 옴부즈만 TF 가동과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대외 신인도 유지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간담회 후 아세안+3 경제협력 금융안정 포럼에 참석해 코우칭 리 소장을 만나 국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굳건한 경제 시스템을 설명하고, 포용적 법치주의를 기반 한 정책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여·야·정 비상경제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도 여·야 막론하고, 국회와 정부가 협력해 주요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리 소장은 한국 정부의 신속한 금융 시장 안정화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AMRO의 신뢰가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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