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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기술개발에 10년간 3천635억 원 투입
등록일 : 2024.1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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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정부가 공간정보 기술개발에 향후 10년간 3천63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로봇, 드론 등 첨단 기기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조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조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10년간 3천635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위성 신호가 도달하기 어려운 지하철역이나 터널에서 GPS 오차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오차 범위는 미터급에서 센티미터급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합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은 어디서든 끊기지 않고, 실내 물류 로봇은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대섭 /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장
"향후에는 자율주행차, UAM, 로봇배송,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이 정확한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공간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D 데이터 자동 생산관리 기술을 도입합니다.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수작업으로 변화를 관리하던 공간정보를 AI를 활용해 3D로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체격자체계 개발도 박차를 가합니다.
기존 2차원 중심의 위치기준체계를 넘어 지상, 지하, 실내, 공중까지 아우르는 3차원 체계로 공간적 범위를 확장하는 겁니다.
이를 통해 드론, 로봇 등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보안시설을 개인정보와 보안정보 노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암호화 기술을 개발합니다.
또 정부는 공공·민간 구분 없이 공간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이를 위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는 차세대 대화형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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