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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경제 부양할 것"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4.1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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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트럼프, "관세, 경제 부양할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부과에 대해 다시 한번 확언했습니다.
새로운 관세 정책은 경제를 부양할 것이라며, 잘 활용한다면 미국을 더 부자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6일, 트럼프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관세는 나라를 더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며 여전히 확고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당선인
"관세는 미국을 더 부유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적절히 활용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공평한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상대 국가가 미국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당선인
"우리는 굉장히 공평하게 대할 거예요. 그러나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을 우려하는 미국 시민들은, 생필품 등 물건 사재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사립학교 총격···총격범 포함 3명 사망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당국은 수사해 착수했습니다.
지난 16일,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 지역의 한 기독교 사립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세 명이 숨지고 최소 여섯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 명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피해 학교의 재학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

녹취> 숀 반스 / 매디슨 경찰서장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청소년이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총격범이 피해 학교의 학생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 한해 동안 미국에서는 총 322건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1966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발생률입니다.

3. 양민혁, "손흥민과 뛸 수 있어 영광"
이번에는 스포츠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한국 프로 축구의 유망주, 양민혁 선수가 강원FC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런던으로 향하는 양민혁 선수의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7월, 토트넘이 강원FC로부터 양민혁 선수를 영입하면서, 양민혁 선수는 2030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됐는데요.
이로써 양민혁 선수는 이영표, 손흥민 선수에 이어 세 번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토트넘 합류를 위해 서울을 떠나 런던으로 향하게 된 양민혁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경기를 뛰게 돼 영광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는데요.
얼른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내비쳤습니다.

녹취> 양민혁 /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와 함께) 같이 뛰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럽게, 저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뛸 것 같고, 당연히 그런 상상도 좀 해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얼른 저도 빨리 가서 저의 기량을 보여주고 같이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한편, 손흥민 선수는 양민혁 선수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팬들을 향해, 양민혁 선수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양민혁 선수를 사랑해달라고 전했습니다.

4. 크리올 공연···중국·포르투갈 연결
마지막으로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마카오의 한 드라마 클럽이 독특한 크리올 공연을 선보여 큰 화제입니다.
이 공연으로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적 교류도 연결하고 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최근 중국 미디어 그룹은 5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마카오의 한 드라마 클럽이 수백 년 된 크리올 언어를 사용한 독특한 공연으로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적 유대를 키워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드라마 클럽은 마카오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페르난데스가 설립한 단체인데요.
포르투갈에서 공부했던 페르난데스가 마카오에 정착한 포르투갈 후손들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마카오와 포르투갈의 문화를 적절히 섞어낸 마카오 드라마 클럽의 공연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녹취> 공연 관람객
"저는 이 음악을 좋아합니다. 마카오의 많은 것들이 매우 훌륭합니다. 마카오는 매우 자랑스러운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마카오에 가보고 싶어요. 마카오는 도심이지만 문화, 금융, 여가 측면에서 세계적인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죠."

한편, 마카오 드라마 클럽 공연에서 사용되는 이 크레올 언어는 포르투갈어와 광둥어, 말레이어 등 여러 문화의 언어가 혼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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