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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250만 원
등록일 : 2024.12.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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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한 달에 최대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대폭 오릅니다.
또 육아휴직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지원도 늘어납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을,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경은 기자>
새해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크게 오릅니다.
현재 휴직 급여는 월 최대 150만 원, 이 중 25%는 복직 후 6개월이 지나야 받을 수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오르고요.
휴직 기간 중 전액이 지급됩니다.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지원도 늘어납니다.
내년부터는 육아 휴직으로 근로자가 자리를 비운 경우, 기업에 대체인력지원금을 지급하고요, 업무분담 지원금도 새로 생깁니다.

이어서 다음 안건 알아봅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놀이시설, 키즈카페... 모두 어린이들이 오래 머무는 곳이죠.
이런 곳들에는 '환경 안전 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시설물은 안전한지, 유해한 재료가 쓰이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거죠.
지금까지는 보육실, 교실에만 이 기준에 따라 안전 관리를 하도록 했는데요.
앞으로는 초등학교의 체육관, 지역아동센터의 지도실에서도 이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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