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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일상을 누리는 기술
등록일 : 2024.12.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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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많이 보며 자랐다.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면 늘 TV 앞에 앉아 '로봇'이 나오는 만화를 보던 전형적인 '로봇 키드'였다는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그런 성장배경 때문이었을까? 그는 KAIST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한편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만드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이란 말 그대로 '입는 로봇'으로서, 이동이나 신체의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조해 주는 로봇을 말한다. '사이보그 올림픽'이라고 일컬어지는 '사이배슬론 대회'를 통해 동메달과 금메달을 딴 김병욱 선수 역시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지만 공경철 교수가 몸담고 있는 엔젤로보틱스에서 만든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일어서고, 걸을 수 있게 된 당사자. 실제 병원에서 재활치료용으로도 쓰이고 있다는 웨어러블 로봇은 최근 건강보험 수가의 적용 대상이 되기도 했다는데... 비단 장애인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누구나 노화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근육 손실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일하는 데 있어 보조기구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래서 웨어러블 로봇은 '일상용품'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공경철 교수. 그에게서 웨어러블 로봇 이야기, 그리고 로봇이 나아갈 바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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