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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24. 12. 24. 10시)
등록일 : 2024.12.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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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첫번째 기사입니다.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시베리아의 야쿠티야에서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사체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약 한 살짜리 암컷으로 추정되고 사체 크기는 신장 1.2m, 길이 2m, 체중 180㎏로 측정됐다는데요.
이 새끼 매머드는 발견지 인근 강의 이름을 따서 '야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체는 넘어지면서 손상된 등 부분을 제외하고는 길쭉한 코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는데요.
이번 매머드 사체 발견은 전세계에서 7번째라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형체를 다 알 수 있을 정도라 정말 신기하네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옆으로 누우면 맥박 뛰는 소리가 더 잘 들리는데요.
미국 외과 의사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동시에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 의사에 따르면 옆으로 누웠을 때 목 측면에 위치한 경동맥이 베개에 닿으면서 맥박이 더 크게 뛰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박동성 이명일 가능성도 제시했다고 합니다.
박동성 이명은 맥박에 따라 귀에서 지속적으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인데 일어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는데요 혈압이 높다 보니 혈액이 더 빠르게 이동하고, 이로 인해 맥박이 더 크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몸이 조금 이상하다면 바로바로 병원 찾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보석 중의 보석' 다이아몬드!
중국에서 다이아몬드 수요가 급감하면서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지난 2년간 다이아몬드 도매가격은 약 40% 하락했다는데요 한 경제학자는 중국의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인데 결혼율 하락과 경기 둔화로 냉각됐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결혼 건수는 올해 660만건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3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라고 하네요.
하지만 합성석 다이아몬드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 발달로 품질은 천연석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좋아졌지만 가격은 10% 수준에 불과해 합성석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결혼율 하락이 정말 많은 산업에 영향일 미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개똥도 약에 쓴다는 속담을 몸소 보여준 여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매체는 반려견 배설물 처리 업체의 창업주인 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는데요.
이 여성은 어느 날 자신의 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뒷마당에서 대변을 보고 있는 자신의 반려견을 바라보다가 이거 좀 누가 돈 받고 치워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는데요.
여성은 이 아이디어를 행동에 옮겨, 인근에 있는 여러 반려동물 관련 사업장을 목표로 한 손에는 도넛 상자를, 다른 한 손에는 명함을 들고 나섰다는데요.
거절하기 어려운 도넛과 함께 명함을 나눠주며 발로 뛴 덕분에 몇 주만에 15명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주 1회 청소는 약 7만원, 주 2회 청소는 약 23만원이라는데 업체는 나날이 성장하며 올해 수익은 약 3억6300만원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이렇게 사업체로! 대단하십니다.

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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