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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입주물량 '1만 호' 불과? [정책 바로보기]
등록일 : 2024.1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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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앵커>
네, 계속해서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먼저,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둘러싼 언론보도, 팩트체크 해보고요.
이어서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둘러싼 보도, 오해 바로잡아봅니다.
마지막으로 국세청이 알려주는 연말정산 절세 전략 짚어봅니다.

1. 내년 서울 입주물량 '1만 호' 불과?
팩트체크 첫 소식,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관련 보도입니다.
최근 보도된 기사입니다.
임대아파트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1천 호에 불과해 시장 불안이 우려된다는 내용인데요.
또 실제로 입주가 가능한 일반분양 물량이 예상보다 적어서, 주택 보급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도했는데, 이 내용 짚어봅니다.
먼저 기사에서, 일반분양 물량만을 선별해 주택 보급률을 따지고 있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택 보급률은 주택법상 임대나 분양 등 공급형태와 무관하게 국내 주택 재고 수에 따라 산정됩니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면 이 주택 재고 수가 증가해, 전월세 매매 시장 전반에 걸쳐 주택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는데요.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내년 서울 입주예정 물량은 4만8천 호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수준인데요.
정부는 앞서 내놓은 8.8 부동산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이공계 장려금' 주요 대학은 불참?
두 번째 짚어볼 내용, 대학 연구생활장려금 관련 보도입니다.
최근 보도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전부 지원하겠다던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대학의 2025년도 이공계 장려금 사업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내용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 보도내용 사실과 다릅니다.
먼저, 이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생활 안정성을 보장하고, 대학차원의 학생지원금 지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학의 기관계정 운영이 필수인데요.
이 요건을 충족해, 기관단위 관리기관으로 우선 지정된 대학은 15곳입니다.
기사에서는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이 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들 대학을 포함한 나머지 기관에 대해서는, 내년 1월까지 요건을 추가 보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안내한 상황입니다.
기한 내 필수요건 보완을 마친 경우, 내년 2월 사업 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3. 연말정산 '절세 꿀팁'은?
마지막으로 짚어볼 소식, 연말정산 절세 전략입니다.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국세청이 직접 안내한 절세 노하우 정리해봅니다.
첫 번째 전략은 월세 현금영수증 챙기기 인데요.
임차계약서와 월세 지출내역을 첨부해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을 신청, 발급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청약과 같은 여유자금을 살펴볼 필요도 있는데요.
올해가 끝나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여유자금을 연금계좌나 주택청약저축, 청년형 장기집합투자 증권저축에 추가로 납입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소득세 감면 혜택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인데요.
소득세를 감면받던 중기 취업 여성 청년이 출산이나 육아로 퇴직한 경우, 2년에서 15년 이내 같은 업종에 재취업했다면 소득세 감면이 한 번 더 가능하고요.
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신 분들도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증록지 외 지자체에 기부금을 냈다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요.
500만 원까지는 15% 공제가 가능합니다.
또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나 형제 또는 자매가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국세청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적의 공제 조합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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