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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시장안정조치···대외 신인도 유지 관리 총력"
등록일 : 2024.12.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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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가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해 금융·외환 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국제 설명회와 간담회도 잇따라 개최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천46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환율이 1천460원대까지 오른 건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입니다.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27일 오전, 은행연합회관)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 중인 정부는 일명 F4 회의를 소집하고, 거시경제와 금융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대내외 상황, 특히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등으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정 중단 가능성에 대한 대내외 불안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 평가하고, 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한 방향으로의 쏠림 현상이 과도할 경우 단호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발표한 외환 수급 개선방안을 신속히 집행하고, 외국인의 증권투자 등을 촉진할 수 있는 투자 인프라 개선방안도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최근 14조 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실시한 한은은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총 33조6천억 원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시장 불안 시 추가 실시할 계획입니다.
출입기자들을 만나 대외 신인도 관리를 강조했던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정부의 노력을 적극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 지난 23일 출입기자단 간담회
"대외 신인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대외 신인도와 관련된 저희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하는데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는 것이고, 외국인 투자와 관련된 인센티브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든지 하는 부분을 포함해서 대외 신인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기재부를 중심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하고, 금감원이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를 1월 중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추진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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