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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폰 신제품, 한국산 반도체 사용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1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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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화웨이 스마트폰 신제품, 한국산 반도체 사용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가 자사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중국산이 아닌 한국산 반도체를 사용해 화제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화웨이가 다른 전자기기에는 중국산 메모리칩을 사용하고 있지만, '메이트 70' 시리즈에는 한국산 반도체를 사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의 발표를 인용했는데요.
화웨이의 '메이트 70 프로' 스마트폰에서 SK하이닉스의 12GB 저전력 모바일 D램 512G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테크인사이츠 측은, 화웨이가 중국산 반도체 메모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한국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제품이 발견된 것은 놀랍다고 평가했는데요.
한국산 제품이 사용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수출 규제로, 중국산 대안이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 한국, 보행 돕는 '아이언맨' 로봇 개발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카이스트 연구팀이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아이언맨'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걷기는 물론,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가능케 한다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 연구팀이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경량 착용형 로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로봇은 하반신 마비 환자에게 접근해 스스로 장착되며, 걷기와 장애물 통과, 계단 오르기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을 개발한 카이스트 엑소스켈레톤 연구팀은 하반신 마비 환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로봇은 영화 '아이언맨'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영화에서처럼 실생활에서 로봇을 통해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3. 초대형 프로젝트 '오징어 게임' 시즌2
다음으로는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지난 시즌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와 부담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타임지>에서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이 앞으로 두 개의 시즌을 더 남겨두고 있다며, 오는 26일 두 번째 시즌을 개봉하고, 2025년에는 세 번째 시즌이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시리즈로, 6개의 에미상을 수상하며 9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제작비의 4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타임지>는 해당 작품이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K팝 너머로 확장 시켰다고 평가하면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이미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4. 해외로 수출되는 한국 문학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 작품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되는 한국 문학 소식, 지금 만나 보시죠.
프랑스 언론사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나쇼날>은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를 소개하며, 이를 기회로 도서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녀의 작품은 한국에서만 300만 부 가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제는 모든 시선이 해외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이번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도서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번역과 각색을 통해 프랑스 등 해외 서점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출판 편집자 강영규 씨의 인터뷰를 인용해, "흐름은 점점 더 한국 문학에 유리해지고 있다"며, '다른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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