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중앙~서울역 28일 개통···'20분대 이동'
등록일 : 2024.12.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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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파주 운정 중앙역부터 서울역을 잇는 구간이 개통됩니다.
그동안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면서 최대 90분이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대폭 줄어들게 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나아질 걸로 기대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북쪽 구간인 운정 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운영이 시작됩니다.
28일 첫 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개통하는 겁니다.
GTX-A 파주 운정 중앙~ 서울역 구간 운영으로 기존에 버스나 지하철 환승으로 최대 9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21분 30초로 줄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입니다.
정부는 열차 운행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우선 새 개통 구간의 안정성을 위해 10분 간격으로 열차를 투입하고, 향후 출퇴근 시간대에는 6분 25초의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마찬가지로 기본요금 3천2백 원에 일정 거리 초과 시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운정 중앙에서 서울역 구간의 요금은 4천450원입니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개통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수도권 전체의 경제지도를 재편할 획기적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GTX-A 열차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역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환승시설도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수혜지역이 된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이용 수요까지 합치면 앞으로 GTX-A 노선의 이용률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녹취> 윤성권 / 파주시 목동동
"파주시가 원래 교통 불모지인데 이렇게 GTX가 거의 110여 년 만에 열차가 하나 더 개통돼서 서울 쪽으로 나가는데 너무 편리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정부는 서울역부터 수서역 구간을 2026년 말쯤 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역 개통으로 GTX-A 노선이 완전 개통되는 것은 2028년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파주 운정 중앙역부터 서울역을 잇는 구간이 개통됩니다.
그동안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면서 최대 90분이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대폭 줄어들게 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나아질 걸로 기대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북쪽 구간인 운정 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운영이 시작됩니다.
28일 첫 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개통하는 겁니다.
GTX-A 파주 운정 중앙~ 서울역 구간 운영으로 기존에 버스나 지하철 환승으로 최대 9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21분 30초로 줄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입니다.
정부는 열차 운행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우선 새 개통 구간의 안정성을 위해 10분 간격으로 열차를 투입하고, 향후 출퇴근 시간대에는 6분 25초의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마찬가지로 기본요금 3천2백 원에 일정 거리 초과 시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운정 중앙에서 서울역 구간의 요금은 4천450원입니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개통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수도권 전체의 경제지도를 재편할 획기적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GTX-A 열차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역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환승시설도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수혜지역이 된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이용 수요까지 합치면 앞으로 GTX-A 노선의 이용률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녹취> 윤성권 / 파주시 목동동
"파주시가 원래 교통 불모지인데 이렇게 GTX가 거의 110여 년 만에 열차가 하나 더 개통돼서 서울 쪽으로 나가는데 너무 편리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정부는 서울역부터 수서역 구간을 2026년 말쯤 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역 개통으로 GTX-A 노선이 완전 개통되는 것은 2028년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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