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공항서 항공기 사고···사상자 속출
등록일 : 2024.12.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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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오늘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안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찬규 기자, 전해주시죠.
김찬규 기자 / 무안국제공항>
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탑승객 가족들로 가득찬 공한 1층은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곳곳에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항공기 사고는 오늘 오전 9시 3분쯤 발생했습니다.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항공기 7C2216 편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고 이후 폭발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에는 한국인 승객 173명과 태국인 승객 2명,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오후 5시 11분을 기준으로, 16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동체 꼬리 부분에서 발견된 승무원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생존한 승무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받다 2명 모두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항공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만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에서 수습 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조태영 앵커>
현장 수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찬규 기자>
네, 현장에는 크레인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기체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학수사대도 나와 있는데,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 등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로 활주로 등을 수색하며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많은 탑승객이 밖으로 쏟아져 나갔다고 밝혔는데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점차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부서진 잔해도 뒤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희생자들을 임시 영안실에 안치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설치돼 상담실 운영 등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곳 무안공항의 활주로는 다음달 1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될 예정입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KTV 김찬규입니다.
오늘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안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찬규 기자, 전해주시죠.
김찬규 기자 / 무안국제공항>
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탑승객 가족들로 가득찬 공한 1층은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곳곳에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항공기 사고는 오늘 오전 9시 3분쯤 발생했습니다.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항공기 7C2216 편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고 이후 폭발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에는 한국인 승객 173명과 태국인 승객 2명,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오후 5시 11분을 기준으로, 16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동체 꼬리 부분에서 발견된 승무원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생존한 승무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받다 2명 모두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항공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만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에서 수습 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조태영 앵커>
현장 수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찬규 기자>
네, 현장에는 크레인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기체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학수사대도 나와 있는데,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 등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로 활주로 등을 수색하며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많은 탑승객이 밖으로 쏟아져 나갔다고 밝혔는데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점차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부서진 잔해도 뒤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희생자들을 임시 영안실에 안치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설치돼 상담실 운영 등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곳 무안공항의 활주로는 다음달 1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될 예정입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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