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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조사 개시···무안공항 활주로 폐쇄기간 연장
등록일 : 2024.12.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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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블랙박스 분석 작업에 착수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관련해 조금 전 국토교통부 브리핑이 진행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선 기자, 국토부 브리핑 소식 전해주시죠.

바깆선 기자>
네, 국토부가 조금 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사고 원인 조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사고 현장에서 수거된 블랙박스를 분석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있는 사고조사위원회 시험분석센터에 전달을 완료했으며, 현재 해당 센터에서 표면 이물질 세척을 완료하고 상태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행자료 기록 장치는 일부 훼손된 부분이 있어 자료 추출 방법에 대한 기술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조사를 위해 현재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 11명과 미국에서 급파된 조사 인원 8명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오늘부터 사고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항공기와 동일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전수조사도 어제부터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엔진과 랜딩기어 등 주요 장치 정비 이력 등을 집중적으로 살핍니다.
사고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받는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와 관련해선 해당 시설물이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밖에 설치된 것이라 항공장애물에 대한 세부 규정에 적용받지 않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 조사를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재 임시 영안소에는 냉동 컨테이너 11대가 설치됐으며,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전국 시도에 88곳 운영 중입니다.
국토부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지자체 전담관 600여 명을 투입했고, 현장 숙식과 비상 물품, 심리 상담 지원 등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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