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여동생 품에 안기다
등록일 : 2025.01.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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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6·25전쟁 당시 20세의 나이로 산화한 故 오두용 하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작은 형과 함께 입대했던 고인은 국군 제2사단 소속으로, '734고지 전투'에서 중공군의 공세에 목숨을 잃었는데요.
강원도 적근산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와 함께 '인식표'가 발굴되며 40일 만에 빠르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식표가 동반 출토된 호국영웅은 전체의 17% 정도로,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고인의 막내 여동생 오점순 씨는 국유단 연락 전날 밤 꿈에서 "고향집에 돌아오는 오빠의 모습을 봤다"며, 국방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6·25전쟁 당시 20세의 나이로 산화한 故 오두용 하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작은 형과 함께 입대했던 고인은 국군 제2사단 소속으로, '734고지 전투'에서 중공군의 공세에 목숨을 잃었는데요.
강원도 적근산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와 함께 '인식표'가 발굴되며 40일 만에 빠르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식표가 동반 출토된 호국영웅은 전체의 17% 정도로,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고인의 막내 여동생 오점순 씨는 국유단 연락 전날 밤 꿈에서 "고향집에 돌아오는 오빠의 모습을 봤다"며, 국방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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