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부동산 시장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양한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부동산 정책 시행으로 내집마련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오늘은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내집마련을 위한 전략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와 함께 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출연: 두성규 /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김용민 앵커>
이번달부터 부부 합산 연소득 2억 5천만 원이 넘지 않는다면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완화가 됐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김현지 앵커>
신생아를 둔 부모에게 정말 중요한 혜택이 있습니다.
신생아가 태어난 가정은 주택을 구매할 때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또 하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도 이번달부터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현지 앵커>
출산 가구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한 혜택도 늘어날 예정인데요.
청년들의 내집마련 꿈을 실현하기 위한 대출 상품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어떤 건가요?

김용민 앵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 세제지원 대상도 가입자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요?

김현지 앵커>
다만, 정부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실시한 스트레스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올해 7월 시행 예정으로 대출 규제 기조는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로 인해 일각에서 내집마련은 7월 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요?

김용민 앵커>
한편으로 수도권으로 부동산 쏠림이 심해지는 가운데, 지역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들도 시행됩니다.
비수도권에 있는 빈집 한 채를 더 사더라도 '1주택자'로 본다고요?
이와 함께 비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 혜택도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김현지 앵커>
또,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해준다고 하는데요.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이 외에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조금 더 살펴보면요.
준공한지 30년이 넘은 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해진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그동안 민원이 빈번했던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라고요?

김현지 앵커>
지금까지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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