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신원이 모두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희생자 첫 발인을 시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고 사고 원인 규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한국의 저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이끈 지난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용민 앵커>
대담에 앞서 오늘 아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소식부터 짚어봅니다.
모두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새해 첫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 179명에 대한 신원확인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앞으로의 절차 어떻게 진행되나요?

김용민 앵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 규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한미 합동조사팀이 현장 조사 중인데, 당초 인원보다 늘어난 규모로 진행중이라구요?

김현지 앵커>
합동조사단이 사고 여객기에서 수거된 블랙박스 분석 작업이 시작됐는데, 음성기록장치의 자료 추출이 완료되었지만, 비행기록 장치는 미국으로 이송되어 분석된다구요?

김현지 앵커>
사고 현장 수색은 여전히 진행 중이죠.
희생자들의 유류품을 더 찾겠다는 의미와 함께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도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김용민 앵커>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쇼츠 등에서 유가족을 폄훼하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유포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청했다구요?

김현지 앵커>
희생자들의 사연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안공항 분향소에는 추모 물결이 공항 밖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전국 분향소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정부도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죠?

김용민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어느때보다 차분하게 맞는 새해이지만 한국의 저력이 확인된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는데,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은 9.6%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구요?

김현지 앵커>
역대 최대 수출의 기록에는 반도체가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황은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역대 최대 수출의 기록에는 반도체 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 품목의 호조세를 든든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 유의미한 요인은 어떻게 분석되나요?

김용민 앵커>
지난해 하반기는 완성차와 부품업계 파업이나 국내 정치 상황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고, 미국 새 행정부 출범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만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희망도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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