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역금융 360조 원 공급···수출 지원 확대
등록일 : 2025.01.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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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수출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올해도 이런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화물차들이 부지런히 컨테이너를 싣고 달립니다.
원격으로 조종되는 초대형 크레인은 하늘 높이 컨테이너를 들어 올려 배에 싣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새해 둘째 날부터 수출현장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새해 첫 일정으로 수출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에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감사를 전한 안 장관은 수출 산업의 성장성을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출 증가율로 봐도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서 작년에 우리 수출 한국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우리 산업의 성장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수출은 6천83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1~9월 기준 전 세계 수출 6위입니다.
반도체는 최초로 1천40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고, 자동차는 2년 연속 7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수출 증가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 지원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기업 유동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금융 360조 원을 공급해, 환변동 등 리스크 대응과 함께 우리 수출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우선 무역보험을 역대 최대 수준인 250조 원 이상 공급해 수출기업의 리스크를 줄여줄 계획입니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100조 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급격한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입자금 대출 보증'과 '환변동보험' 한도를 150%까지 상향합니다.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는 300회 이상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총력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황신영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와 함께 트럼프 2기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다각적인 소통 채널을 활용한 한미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정부는 민관 원팀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올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수출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올해도 이런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화물차들이 부지런히 컨테이너를 싣고 달립니다.
원격으로 조종되는 초대형 크레인은 하늘 높이 컨테이너를 들어 올려 배에 싣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새해 둘째 날부터 수출현장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새해 첫 일정으로 수출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에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감사를 전한 안 장관은 수출 산업의 성장성을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출 증가율로 봐도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서 작년에 우리 수출 한국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우리 산업의 성장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수출은 6천83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1~9월 기준 전 세계 수출 6위입니다.
반도체는 최초로 1천40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고, 자동차는 2년 연속 7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수출 증가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 지원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기업 유동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금융 360조 원을 공급해, 환변동 등 리스크 대응과 함께 우리 수출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우선 무역보험을 역대 최대 수준인 250조 원 이상 공급해 수출기업의 리스크를 줄여줄 계획입니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100조 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급격한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입자금 대출 보증'과 '환변동보험' 한도를 150%까지 상향합니다.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는 300회 이상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총력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황신영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와 함께 트럼프 2기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다각적인 소통 채널을 활용한 한미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정부는 민관 원팀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올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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