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여건 재점검"···대외신인도 관리 총력
등록일 : 2025.0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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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정부가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단 목표 아래, 2025년 새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에 재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경기보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 수준으로 낮아졌고,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목표 아래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등 4대 정책 분야를 집중 관리합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재원을 총동원,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민생 신속지원'하고, 소비심리 회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점을 감안 해 미국 신정부 정책 전개양상, 민생경제 상황 등 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경기보강방안을 강구 하겠습니다."
정부는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해 우선 원활한 외환 유입과 외화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선물환포지션의 허용 한도를 상향합니다.
외화유동성 위기상황분석 미 통과 시 적용되는 감독상 조치 유예도 올해 6월까지 연장하고, 무역거래 시 달러 환전 없이 거래상대국 통화결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한도는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까지 상향하고 만기도 올해 말까지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대외 신뢰도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 강화에도 나섭니다.
정부의 대응노력과 정책기조를 주요국 정부는 물론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간담회 등을 통해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지속하고, 국채 투자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외국인투자에 대한 파격적인 현금보조와 세제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한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로 시장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신국진입니다.
정부가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단 목표 아래, 2025년 새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에 재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경기보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 수준으로 낮아졌고,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목표 아래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등 4대 정책 분야를 집중 관리합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재원을 총동원,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민생 신속지원'하고, 소비심리 회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점을 감안 해 미국 신정부 정책 전개양상, 민생경제 상황 등 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경기보강방안을 강구 하겠습니다."
정부는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해 우선 원활한 외환 유입과 외화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선물환포지션의 허용 한도를 상향합니다.
외화유동성 위기상황분석 미 통과 시 적용되는 감독상 조치 유예도 올해 6월까지 연장하고, 무역거래 시 달러 환전 없이 거래상대국 통화결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한도는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까지 상향하고 만기도 올해 말까지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대외 신뢰도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 강화에도 나섭니다.
정부의 대응노력과 정책기조를 주요국 정부는 물론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간담회 등을 통해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지속하고, 국채 투자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외국인투자에 대한 파격적인 현금보조와 세제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한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로 시장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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