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받는다! 2025년 달라지는 복지정책 [클릭K+]
등록일 : 2025.01.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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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에 기대감도 크지만 우리 경제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그럴수록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알아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정부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됐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하는데요,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복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지난해 대비 약 37만 원 오른 약 609만 원, 1인 가구 기준으로는 7.34% 오른 약 239만 원입니다.
이렇게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받게 되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183만 4천 원에서 195만 2천 원으로, 약 12만 원이 올랐습니다.
더 폭넓은 지원을 위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는데요, 기존에는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일 경우 수급자에서 탈락했는데, 올해부터 각각 1억 3천만 원 또는 12억 원 초과로 상향됩니다.
의료급여 부문에서 본인부담금 완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건강생활유지비도 기존 매달 6천 원 지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두 배 확대됩니다.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지원비도 늘었는데요, 초등학교 48만7천 원, 중학생 67만9천 원, 고등학생 76만8천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 올랐습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에 대한 자립 지원도 확대됐습니다.
저소득층이 근로를 통해 수급 대상에서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근로활동을 6개월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지나면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저소득층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 정부지원금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2배 인상됩니다.
지금까지 월 10만 원씩 3년간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60만 원을 지원해 720만 원을 만들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정부가 72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총 1,080만 원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저소득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도 확대됐는데요, 기존에는 0세에서 17세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 아동, 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아동 등만 가입 가능 했지만, 올해부터는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해 시작과 동시에 많은 제도와 정책이 달라졌는데요, 나와 관계된 변화된 복지 혜택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해 계획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에 기대감도 크지만 우리 경제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그럴수록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알아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정부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됐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하는데요,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복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지난해 대비 약 37만 원 오른 약 609만 원, 1인 가구 기준으로는 7.34% 오른 약 239만 원입니다.
이렇게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받게 되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183만 4천 원에서 195만 2천 원으로, 약 12만 원이 올랐습니다.
더 폭넓은 지원을 위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는데요, 기존에는 부양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일 경우 수급자에서 탈락했는데, 올해부터 각각 1억 3천만 원 또는 12억 원 초과로 상향됩니다.
의료급여 부문에서 본인부담금 완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건강생활유지비도 기존 매달 6천 원 지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두 배 확대됩니다.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지원비도 늘었는데요, 초등학교 48만7천 원, 중학생 67만9천 원, 고등학생 76만8천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 올랐습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에 대한 자립 지원도 확대됐습니다.
저소득층이 근로를 통해 수급 대상에서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근로활동을 6개월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지나면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저소득층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 정부지원금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2배 인상됩니다.
지금까지 월 10만 원씩 3년간 36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60만 원을 지원해 720만 원을 만들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정부가 72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총 1,080만 원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저소득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도 확대됐는데요, 기존에는 0세에서 17세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 아동, 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아동 등만 가입 가능 했지만, 올해부터는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해 시작과 동시에 많은 제도와 정책이 달라졌는데요, 나와 관계된 변화된 복지 혜택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해 계획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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